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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살된 '퓨마 새끼' 이상행동..허술 관리 사육사는 징계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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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싱하소다 작성일18-11-15 18:05 조회5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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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살된 '퓨마 새끼' 이상행동..허술 관리 사육사는 징계방침


탈출한 퓨마가 사살된 이튿날인 19일에도 대전 ‘오월드’ 동물원은 개장했다. 퓨마 사육장도 개방됐다. 전날 어미를 잃은 4살 수컷 퓨마 ‘황후’가 340㎡(약 103평) 사육장 좌우를 반복해서 오갔다. 잠시도 앉아있지 못했다.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정형행동’은 "동물들이 심리적으로 불안하다는 증거"라고 동물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반대로 또 다른 암컷 새끼 ‘해라’는 미동 없이 앉아만 있었다. 동물보호단체 ‘행강’ 박운선 대표는 "어미가 사라지자 새끼들이 ‘분리 불안’ 증상을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관람객들은 사육장 바로 앞에 모여서 "이게 어제 (사살된) 그 퓨마의 새끼"라면서 웅성거렸다. 이날은 가을 소풍을 맞은 초등학생이 특히 많았다. 소풍으로 오월드를 찾았다는 최석현(9)군은 "퓨마를 보는 건 좋은데, 갇혀있는 모습은 불쌍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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