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소담 기자] 상위권 대변동이 시작됐다. ‘프로듀스48’의 새로운 1위 구도는 장원영과 야부키 나코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48’에서는 베네핏 5천표를 걸고 포지션 평가 배틀이 펼쳐진 가운데, 방송 말미에 현재 순위가 공개됐다.

현재 순위 공개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건 새로운 양강 구도였다. 현재까지 ‘ 프로듀스48 ’에서는 이가은과 안유진이 팽팽한 1위 대결을 펼치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 뛰어난 실력을 갖추며 국민프로듀서의 지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인기 연습생들이다. 이 전통의 양강 구도가 깨지면서 새롭게 1위 후보에 오른 장원영, 야부키 나코가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왕이런은 4단계 하락해 12등에, 혼다 히토미는 1단계 올라 11등에 랭크됐다. 허윤진 역시 무려 12단계 상승해 10등에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 현재 생존 마지노선인 30등은 박해윤 연습생으로 밝혀진 바.


한편 이날 포지션 평가는 더욱 잔인해졌다. 1위부터 12위 연습생이 아닌 13위부터 선택의 기회를 얻으면서 연습생들은 다소 부담감을 내려놓는 모습이었다. 앞서 13위 연습생인 마츠이 쥬리나 연습생은 퇴소한 바. 13위 연습생부터 선택의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높은 등수를 가진 연습생이 최하위 연습생부터 밀어낼 수 있었고, 58위 연습생까지 모두 선택을 마친 후 상위권 연습생들이 선택했다. 이에 따라 최하위 연습생부터 아예 공개된 곡에서 방출, 랜덤곡으로 이동해야 했다. 잔인한 서바이벌과는 반면 후한 베네핏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각팀에서 5천표의 베네핏을 받은 연습생들은 현재까지 포지션 평가 팀 내 1위를 차지한 조유리, 한초원, 시로마 미루, 박해윤, 권은비다. 아직 포지션 평가가 다 끝나지 않았을뿐더러 포지션별 1등을 차지한 연습생에게는 무려 10만표의 베네핏이 돌아간다. 즉 순위에 이변이 일어날 것이라는 말. 과연 누가 베네핏을 업고 이변을 일으키게 될지, 이가은과 안유진이 구축했던 양강 구도가 깨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email protected]